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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BTS 공연 관리 및 스토킹 전수조사 지시
데일리안스토킹 범죄에는 "신속 전수조사" 지시

이 대통령은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에 대한민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주말에 BTS 공연 때문에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일시적으로 급증해서 인천공항 입국장이 매우 혼잡스럽다고 한다"며 "모레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관광객이 계속 추가 유입될 것 같은데, 현장의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무부가 어제부터 특별입국심사 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하는데, 필요한 인력과 장비에 집중적이고 신속한 투입이 있어야 되겠다"고 지시했다.
또 "우리도 외국 나가보면 알지만 입국장의 모습이 그 나라의 첫인상을 좌우한다"며 "이번 기회에 공항 입국 서비스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빠르게 개선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입국 관광객 3000만명 시대로의 도약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고 세밀한 부분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되겠다"고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BTS 공연 관련해서 혼잡이 크게 예측이 되고, 또 그러다 보니까 아마 질서 유지를 위해서 일정한 제약들이 가해지면서 불편함을 느끼는 우리 국민들이 계신 것 같다"며 "양자가 잘 조화될 수 있게 질서 유지도 제대로 하되 우리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스토킹과 관련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남양주에서 피해자의 긴급 요청에도 불구하고 안이한 대응 때문에 끔찍한 범죄를 막지 못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경찰은 접수된 스토킹 신고를 신속하게 전수조사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최대한 빠르게 취하도록 조치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제도의 미비 탓만 할 게 아니라 있는 제도라도 최대한 활용해서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며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하고 빈틈없는 제도 보완도 서둘러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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