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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아시아쿼터 자유계약 도입, 알리 타나차 거취 주목
포모스
다음 시즌부터는 구단이 원하는 선수를 직접 영입할 수 있게 된다. 겉으로는 선수 선택 폭이 넓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연봉 상한과 계약 구조로 인해 실제 협상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가장 큰 관심은 남녀부 ‘최대어’의 거취다. 우리카드의 알리와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가 원소속팀과 재계약할지 여부가 시장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타나차 역시 팀 성적을 이끈 핵심 자원이다. 시즌 중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공격과 조직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다만 재계약 시 적용되는 연봉 조건이 협상에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주목할 이름들이 적지 않다. 페퍼저축은행의 시마무라는 팀 공격과 블로킹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재계약 후보로 거론된다. 현대건설의 자스티스 역시 구단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자원이다.

결국 이번 변화는 단순한 제도 개편을 넘어 전력 판도를 흔들 수 있는 변수다. 자유계약이라는 새로운 틀 속에서 누가 남고, 누가 이동할지에 따라 다음 시즌 경쟁 구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