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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로메로 이적 가능성 시사, 거취는 추후 결정 예정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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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트랜스퍼마크트 센트럴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가 향후 거취를 두고 여지를 남기는 발언을 남겼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2로 꺾었다. 로메로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30분 마티스 텔의 크로스를 랭달 콜로 무아니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다. 후반 2분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7분 사비 시몬스가 감아차기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30분 다비드 한츠코의 헤더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45분 시몬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3-2 승리를 완성했다.
사비 시몬스./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결과와 별개로 탈락은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차전 2-5 패배의 여파로 합계 스코어 5-7을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로메로의 발언이 관심을 끌었다. 그는 "내 초점은 토트넘에 맞춰져 있고, 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우선 순위이고, 그 다음에 두고 봐야 한다. 현재는 토트넘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리그에서도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경질 이후 이고르 투도르 임시감독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승점 30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과 격차는 크지 않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영국 '토크 스포츠'
로메로는 주장 완장을 차고도 여러 논란에 휘말렸다. 구단을 겨냥한 발언과 징계로 비판을 받았고, 팀 부진 속에서 중심을 잡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메로는 당장 팀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름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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