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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게임아카데미’ 15기 모집…게임 창업 지원 본격화
스타트업엔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게임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15개 팀을 선발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는 매년 게임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인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온 전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단순 교육 과정에서 한 단계 나아가 창업 준비부터 실행까지 지원하는 ‘창업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팀은 6개월간 ▲개발지원금 600만 원 ▲전용 개발 공간 ▲고성능 장비 ▲1:1 전문가 멘토링 ▲IR 피치덱 컨설팅 ▲FGT(사용자 테스트)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핵심 자원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실제 성공 경험을 보유한 업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전 중심 교육이 강화된다.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게임 ‘산나비’ 개발사인 원더포션의 유승현 대표를 비롯해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 디더블유게임즈 임대운 대표, 트라이펄게임즈 정만손 대표, 김소연 전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개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1:1 멘토링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팀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는다.
교육 과정 종료 이후에도 우수 3개 팀을 선발해 사후 지원을 이어간다. 선정된 팀에는 ▲추가 개발지원금 500만 원 ▲공용 개발 공간 1년 무상 제공 ▲1천만 원 상당의 상용화 프로그램 등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 진입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연속 지원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게임 산업은 인디 개발사와 스타트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창업 단계에서의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경기게임아카데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창업 초기 리스크를 줄이고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단기 지원을 넘어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후속 성장 단계까지 연결되는 체계 구축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배영상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게임아카데미는 단순 교육이 아닌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요소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유망 게임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