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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 10주년 앵콜, 6월 7일까지 대학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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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가 10주년 기념 앵콜 공연으로 6월 7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앞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10주년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는 무대로, 작품의 서사를 확장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작사 라이브는 개막에 앞서 작품 속 상징적인 날짜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3월 4일에는 극 중 인물 히카루의 생일을 기념한 ‘히카루 생일 파티’가 진행돼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3월 10일에는 극 중 편지 전달 설정을 활용한 ‘편지의 전달자’ 이벤트가 진행됐다. 대학로 일대에서 특정 의상을 착용한 스태프를 찾아 팬레터를 전달하면 쿠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품 속 서사를 현실로 확장했다.

개막일인 3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해진의 편지 증정’ 이벤트가 운영된다. 해당 기간 유료 관객에게는 배우 친필로 제작된 편지를 제공해 극 중 감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연장 내에는 팝업존 ‘명일일보 편집실’이 조성된다. 이 공간에서는 MD 상품 구매는 물론 직접 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 체험, 작품 관련 도서 열람, 지난 공연 영상 감상 등이 가능하다.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문인 모임 ‘구인회’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정세훈, 그리고 미스터리한 작가 히카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예술과 사랑을 그린다.

2016년 초연 이후 탄탄한 서사와 음악으로 팬덤을 구축해 왔으며, 아시아 투어와 영국 쇼케이스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10주년 앵콜 공연에는 강필석, 김재범, 김경수, 이규형, 문태유, 문성일, 윤소호, 홍기범, 소정화, 강혜인, 이봄소리, 허윤슬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사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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