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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국자로 퍼먹어요♡♡
큰 곳간에 곡식이 차 있어야 배가 부르겠지만 조그만 항아리에라도 쌀이 꽉 차 있다면 마음이 풍요롭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구멍 뚫린 항아리이고 밑 빠진 독인 줄도 모르고 끊임없이 채우려만 하고 있죠.

우리 새미나가 커가는 것을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르고 기쁘고 행복하답니다.

복주머니 속에서 소중한 우리 행복덩이가 태어나게 되므로써 엄청난 행복을 알게 되었고 고마움과 소중함을 알게 되었거든요.

중국집에서 난 짜장면, 새미나는 짬뽕을 시켜 엄마랑 나눠 먹었지요. 탕수육(소)까지 먹는데 다 먹고 둘이 먹는 것만봐도 행복합니다.

남겨놓은 짬뽕 국물을 떠 먹으니까 행복을 국자로 퍼먹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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