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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새론 유족 극단 선택 시도, 김수현 측과 갈등 격화
위키트리지난 14일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유족은 이날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고인의 유작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단체 관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수일 전 가족 중 한 명이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면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족의 상태는 매우 위중한 심리적 상황으로 전해졌다.
유족의 상황을 잘 아는 지인은 “유족이 김수현에게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김수현 측은 오히려 유족이 조작된 증거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며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현재 온라인과 일부 커뮤니티에서 이어지는 비난과 모욕적 표현 역시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인은 “지금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유족에 대한 비난과 공격을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고 김새론은 지난해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족은 지난해 3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기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반면 김수현 측은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고 반박하며 입장 차를 보여왔다.

현재 김수현 측은 유족과 관련 채널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맞서 유족은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하며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열린 관련 재판에서도 김수현 측은 미성년 교제 의혹을 다시 한 번 부인하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유족의 심리적 고통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