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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의료 요양 돌봄 연계 영등포형 통합돌봄 시행
한국금융신문
‘영등포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 특성에 맞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체 기능 저하·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 주요 대상이다.
영등포구는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안심퇴원 통합돌봄사업’을 운영한다. 지난달 24일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 사항을 사전에 공유받는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요양·생활·주거지원·장애인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퇴원 후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영등포구의 맞춤형 식사지원 사업 ‘건강한 家’와 연계해 당뇨식단·암환자식·죽·밑반찬 등 건강 상태에 맞은 식사를 제공한다.
영등포구는 ‘돌봄공백 제로, 돌봄패키지 사업’과 ‘건강똑똑! 방문운동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청소, 세탁, 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함께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낙상제로, 홈케어 사업’에서는 문턱 제거,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실내 바닥 정비, 스위치 및 콘센트 위치 조정, 화재감지기 설치 등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영등포구는 노년층과 중증 장애인의 가정이 보다 안전한 주거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맞춰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영등포형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