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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저스 혜성특급이다, 잘 치지 잘 달리지 잘 받지…개막전 주전 2루수 찜? AVG 0.421 불방망이
마이데일리
김혜성(27, LA 다저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했다.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6경기서 19타수 8안타 타율 0,421 1홈런 5타점 6득점 4도루 OPS 1.029.
시범경기인데 이례적으로 연이틀 투입됐다. 김혜성은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밀워키 오른손 선발투수 채드 패트릭을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86.9마일 슬러브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제임스 티브스 3세의 볼넷에 이어 잭 이하드의 좌전안타에 여유 있게 홈을 파고 들었다.
김혜서은 4-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볼넷을 얻어내며 패트릭을 강판시켰다. 이후 티브스 3세 타석에서 2루를 훔쳐 도루를 기록했다. 결국 2사 후 앨리저 알폰소의 좌선상 2루타에 또 한번 홈을 밟았다.
김혜성은 7-0으로 앞선 4회말에도 타석에 들어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2B2S서 다시 만난 패트릭의 커터를 밀어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후 다저스는 5회초에 10실점하며 승기를 건넸고, 김혜성은 6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라이언 피츠제럴드로 교체됐다.
김혜성이 한국 대표팀에 있는 동안 2루 경쟁자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마이너계약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맹활약했다. 그러나 에스피날이 김혜성을 40인 엔트리 밖으로 빼내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혜성에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긴 하지만, 2200만달러 계약자를 전력에서 제외하는 것도 결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