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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마더웰전 멀티골, 셀틱 3-1 역전승 견인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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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양현준의 최근 맹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양현준은 15일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에서 마더웰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해 셀틱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셀틱은 양현준의 활약에 힘입어 마더웰을 꺾고 19승4무7패(승점 61점)를 기록해 선두 하츠(승점 63점)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하며 리그 5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양현준은 전반 38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현준은 후반 34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셀틱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글래스고타임즈 등은 16일 '양현준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300만파운드(약 60억원)에 버밍엄시티로 이적할 뻔했다. 이적은 막판에 무산됐지만 전화위복이 됐다. 양현준은 셀틱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양현준의 가치는 최소 2배는 되었을 것'이라며 마더웰전 활약을 극찬했다.

셀틱의 마틴 오닐 감독은 "양현준은 지난 8월 팀을 떠날 뻔했다. 솔직히 좀 이상한 일이었다. 내가 셀틱에 두 번 있는 동안 양현준이 보여준 활약은 정말 더 바랄 것이 없었다. 팀을 위해 하는 일들을 보면 정말 중요하다. 팀을 위해 하는 일들을 보면 정말 훌륭하다. 전반전에는 중앙 공격수로 뛰다가 후반전에는 측면에서 플레이했다. 양현준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며 양현준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양현준은 영국 미러 등을 통해 "마틴 오닐 감독과 함께하는 것은 나에게 큰 영광이다. 내 인생에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마틴 오닐 감독은 매우 친절하고 선수들과 소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 나에게 먼저 다가와 주셔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경기력에서도 그 영향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양현준은 "여기서 행복하다.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해서 슬퍼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덕분에 여기서 더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할 동기가 생겼다. 나의 경기력에서 그 노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목표는 우승이다. 지나간 일은 과거일 뿐이고 나는 현재와 앞으로 다가올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올 시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양현준은 "올 시즌이 세 번째 시즌이다. 지난 두 시즌은 힘들었다. 출전 시간이 적었던 적도 있다. 지금은 훨씬 수월해졌다. 언어도 늘었고 소통도 원활해졌다"며 셀틱에서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현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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