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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허인서 SSG전 멀티 홈런, 시범경기 3호포 기록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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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허인서./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허인서의 홈런이 터졌다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KBO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 첫 타석부터 시원하게 방망이가 돌아갔다.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SSG 선발 김건우의 143km 직구 초구를 그대로 공략해 홈런으로 연결했다. 3월 13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

5회 두 번째 타석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가운데 7회 또 한 번 담장을 넘겼다. 무사 1루에서 윤태현의 118km 슬라이더 2구를 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장식했다.

허인서는 한화 안방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 퓨처스리그에서 KBO 역대 3호 4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퓨처스리그 공식 기록의 확인이 가능한 2010년 이후 4연타석 홈런 기록은 2018년 경찰야구단 이성규와 2024년 NC 한재환, 두 차례 있었다. 또한 KBO리그에서도 2000년 박경완(현대), 2014년 나바로(삼성), 2017년 로사리오(한화) 등 역대 세 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한화 이글스 허인서./한화 이글스
이날 경기는 17000명 매진이 되었는데, 만원 관중 앞에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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