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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홈 3연전 시작, 우리카드 꺾고 선두 탈환 조준
마이데일리
현대캐피탈이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두 탈환을 위한 승리를 정조준하는 경기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의 덜미를 잡아주면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는 단 1점 차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 다시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 중요한 시기에 현대캐피탈은 지금 남자부에서 유일하게 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쾌조의 흐름을 만들었다.
필립 블랑 감독은 “시즌 내내 우리의 흐름은 롤러코스터 같았다. 지금은 또 상승 구간에 도달한 것이다. 이제는 이 구간에서 계속 버텨야 하고, 그럴 수 있느냐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잔여 3경기는 모두 홈에서 치러진다. 블랑 감독과 선수들에게는 이점이 되는 부분이다. 블랑 감독은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에는 항상 이점이 따른다. 팬들과 체육관이 주는 아우라가 있고, 무엇보다 버스를 오래 타지 않아도 된다(웃음). 특히 대한항공과의 최종전 때의 홈 어드밴티지가 가장 클 것 같다. 그 경기에서 이겼을 때의 행복감은 최대일 것”이라며 홈 어드밴티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선 홈 3연전의 시작인 이날 경기를 잘 잡는 것이 시작이다. 블랑 감독은 “우리카드는 시즌 초와 완전히 달라진 팀이다. 조직력이나 코트 위에서의 역동성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대한항공의 사이드 아웃을 어렵게 만드는 플레이를 보며 이 경기도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며 상대 우리카드를 존중했다.
끝으로 블랑 감독은 “최민호는 확실히 이전의 기량을 되찾았다. 이런 중요한 경기에는 최민호 같은 경험 많은 선수가 꼭 필요하다. 중요한 시기에 최민호처럼 리더가 돼줄 수 있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선수들도 100%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베테랑 최민호의 활약을 칭찬하고 이번 경기에서의 역할도 기대했다.
운명의 안방 3연전이 시작된다. 첫 단추를 잘 꿰고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해 전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