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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김바다 대마 혐의 영장심사 출석,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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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이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예정된 공연에 대한 입장이 있나" 등 질문을 쏟아냈지만, 김바다는 한마디도 없이 법정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9일 강원 속초경찰서는 김바다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약 두 달에 걸쳐 추적 수사를 벌인 끝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쯤 속초 시내의 한 주택에서 김바다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바다는 2010년 초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바 있어 같은 혐의로 두 번 법망에 걸리게 됐다.

체포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다음 달 26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서울히어로락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둔 상태여서 공연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