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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퇴소 모자가정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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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생활시설 퇴소를 앞둔 모자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최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자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설을 떠나 독립을 준비하는 가정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물품을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생활 필수품을 담은 ‘자립 응원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에는 침구류와 주방용품, 수납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됐으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이날 제작된 1,000만원 상당의 자립 응원 키트는 국제구호개발 단체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시설 퇴소를 앞둔 모자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모자가정의 경우 생활시설을 떠난 뒤 주거와 생계 기반을 동시에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초기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생활용품을 마련하는 부담이 커 민간단체와 기업의 지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제정된 국제 기념일로, 국내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자립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은 여성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설 퇴소 이후 주거와 생활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용품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한편 한샘은 그동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여성과 취약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공간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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