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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보좌관·항해사 등 지선 인재 7명 영입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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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9일 국회 보좌관, 항해사 출신 등 지방선거 4차 영입인재 7명을 발표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4차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7명의 인사를 추가로 영입하며 6·3 지방선서 인재 영입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발표된 인재는 △김예영 경일대학교 스포츠복지학과 교수(1988년생) △김태은 성남문화재단 미술관 큐레이터(1991년생) △강다원 홍앤파트너스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1988년생) △이철호 마콜 부사장(1978년생) △안재태 국회의원 보좌관(1981년생) △김민태 국민의힘 부대변인(1991년생) △황인봉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1990년생) 등이다.

조 위원장은 김예영 교수를 '교육 전문가'로 평가하며 "연구실에만 머무는 정책이 아닌 지역 주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정책을 만들고자 하는 김예영 인재는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꼼꼼하게 메울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은 큐레이터에 대해서는 "미술관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와 교육을 연구해 온, 문화와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문화 인재"라며 "AI와 문화가 조화롭게 작동하는 도시 정책을 그려낼 실천가"라고 했다.

강다원 변호사와 관련해서는 "항해사로 일하며 겪은 사고의 아픔을 오히려 사명감으로 승화시켜, 해양 산업과 약자의 권익을 지키는 변호사로 거듭난 인물"이라며 "닿지 않는 곳의 아픔까지 법과 제도로 감싸 안을 현장 밀착형 인재"라고 말했다.

이철호 부사장을 두고는 "빌 게이츠 방한을 직접 성사시키는 등 남다른 기획력과 추진력을 입증한 인물"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국회 안팎에서 실무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묵묵히 헌신하는 동료 보좌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이정표를 제시할 인물"이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안재태 보좌관에 대해 "2007년 인턴으로 처음 국회에 발을 들인 이후, 수많은 선거와 치열한 현장을 견뎌내며 보좌관까지 차근차근 성장해 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며 "묵묵히 국회를 지키는 현역 보좌진들에게 희망이 될 실전형 정치 인재"라고 말했다.

김민태 부대변인과 관련해서는 "당의 험지인 아산시장 출마를 위해 안정된 보좌관 자리를 과감히 내려놓고 고향으로 향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있는 청년 정치인"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황인봉 대변인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환노위, 법사위 등 다양한 상임위를 두루 거치며 입법과 정책 실무를 완벽하게 몸에 익힌 준비된 정책 전문가"라며 "충남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할 지역 맞춤형 해결사"라고 했다.

조 위원장은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영입 인사의 공천 여부와 관련해서 "공천 과정에서 인재 영입 후보라는 점을 알릴 것"이라며 "필요하면 경선도 진행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광역 비례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안한 청년 오디션에 우리가 발굴한 청년 인재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라며 "상당수 영입 인재가 청년 오디션을 통해 광역의원 활동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엄선해 대략 85명의 이른바 'A리스트'를 작성했다"며 "이들은 앞으로 우리 당의 여러 위원회와 활동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명단"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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