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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푸틴, 이란 대통령과 통화…즉각 휴전·외교적 해결 촉구
데일리안푸틴 "하메네이 애도…무력 중단돼야"

타스 통신, MRT 등 외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통화하고 중동 정세와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 상황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에서 군사 충돌이 발생한 이후 양국 정상이 전화통화한 건 처음이다.
크렘린궁 측은 "(푸틴 대통령이) 이란과 중동 전역을 둘러싼 문제 해결에 있어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정치·외교적 해법으로의 신속한 복귀가 필요하다는 러시아의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태로 사망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그의 가족, 고위 군지휘관들에 대해 애도를 표시했다.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데 대해서도 조의를 전했다.
이에 이란 대통령은 "조국의 주권과 독립을 수호하는 이란 국민들과 연대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한 뒤 푸틴 대통령에게 현재 이란의 상황과 관련한 최신 동향을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크렌림궁은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이 걸프 국가의 지도자들과도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이란 정상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계속 연락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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