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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한동훈 "코스피 6천, 李정부 '정책' 때문 아니라 안타까워"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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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이클 돌아오면서 좌우된 현상"

법원 '배현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에는

"윤어게인 한줌 당권파가 이끄는 국힘 현주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아직 정치를 하고 있었으면 (윤 전 대통령) 역시 코스피를 5000, 6000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래서 대단히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7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에 위치한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주가지수가 5000, 6000을 찍고 있다는데, 그건 일반적인 서민들과 시민들에겐 남의 일 같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고 그게 (코스피를) 5000, 6000 견인하지만 그건 결국 이렇게 현실에 살고 계신 분들의 삶에는 큰 영향이 없다"며 "이 주가지수 나는 너무 좋게 생각한다. 너무 자랑스러운데, 그건 이재명 정부 정책이기 때문이아니라,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옴으로써 좌우된 현상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런 수치보다 더 중요한 게 서민의 물가고 시장상인의 경기 체감"이라며 "지금 너무 힘들다. 오늘 너무 많은 상인들과 대화했지만, 모두 눈물을 글썽이며 힘들다 한다. 내가 보수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자는 것은 이런 분들 돕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의원의 부장시장 후보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기자들과 만나 "지금 보수가 굉장히 궤멸 위기에 있고 제1야당이 역할 못해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예전 같으면 그런 문제가 명백히 그렇게 드러나면, 얼굴을 들지 못하고 이런 자리에 나선다고 못했을 것이다. 그것은 보수재건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이날 부산을 방문한 배경에 대해서는 "지금 이순간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 판결이 이렇게 보수가 절멸의 위기에 처해있는 이 순간이 보수를 재건할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부산은) 어려울 때 역전승을 보여준 상징이다. 그런 점에서 보수재건 말할 가장 적합한 장소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법원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당원권 1년 정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대해서는 "일단 제1야당의 당대표인 사람으로 대단히 부끄럽다. 그건 누가 보더라도 말이 안되는 것이고, 수준도 대한민국 국민과 상식 수준에서 한참 아래 떨어지는 일이었다"며 "헌법에 맞지도 않는다는 소리를 정면으로 듣는다는 것은 대단히 부끄럽고 반성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그게 지금 현재 윤어게인 한줌 당권파가 이끄는 국민의힘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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