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 읽음
우리카드 대한항공 꺾고 4위 탈환, 알리 28점 기록
마이데일리
0
/KOVO
/KOVO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대견하다."

박철우 감독대행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7, 25-19, 25-15, 25-23)로 승리했다. 박철우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11승 4패로 순항 중인 우리카드(승점 50점 17승 16패)는 한국전력(승점 49점 17승 15패)을 5위로 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본국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맹활약했다. 28점에 공격 성공률 70.59%를 기록했다.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 19점, 김지한 12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박철우 대행은 "알리의 사정도 있고, 김지한도 3일 전에 장염에 걸려 힘들어했다. 선수들이 힘들어했는데, 잘 회복했고 좋은 경기를 했다. 감사한 건 알리가 본인의 역량을 다 보여줬다. 좋은 경기했고 대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너무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알리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당한 이란 출신이다.
/KOVO
이어 알리에 대해 이야기를 더한 박 대행은 "사실 어깨에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퍼포먼스가 안 나왔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관리를 잘해줬다. 어깨 상태가 좋았다. 한선수 세터와 물려가게끔 했는데, 좋은 공격 성공률이 나왔다. 워낙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전 3연승이다. 4라운드 3-0, 5라운드 3-1, 6라운드 3-1 승리. 1위팀을 상대로 승점 9점을 가져온 것이다.

박철우 대행은 "선수들이 잘했다. 늘 상대 대비 훈련을 한다. 결국에는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해주냐가 중요한데, 오늘은 너무 좋았다.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멋있고 화려한 플레이가 아니라 전술적인 부분 지키며 이야기 많이 하자고 주문한다. 선수들이 잘해줬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KOVO
그러면서 박철우 대행은 "봄배구에 가면 10%가 100%까지 될 수 있다. 못 가면 0%다. 매 경기가 우리에게 중요하다. 그렇지만 어려운 건 어쩔 수 없다. 다음 경기 현대캐피탈전도 어렵고 중요한 경기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힘줘 말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