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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내고 남은 다시마 제발 버리지 마세요…고수들은 '이 방법'으로 공짜 반찬 추가합니다
위키트리
먼저 육수를 내고 남은 다시마는 먹기 좋게
'채 썰어'
준비한다. 특별한 칼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길게 썰어두기만 해도 충분하다.
이제 조림 양념을 준비한다. 필요한 재료는 단순하다.
'간장, 미림, 설탕, 물엿, 통깨'
정도면 충분하다.
썰어둔 다시마를 팬에 넣은 뒤 간장 두 큰술, 미림 두 큰술, 설탕 한 큰술을 넣고 끓여준다.
양념과 함께 다시마를 잘 섞어준다. 이때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을 넣어 풍미를 더해주어도 무방하다.

불 위에서 조리할 때는 계속 뒤적이며 섞어주는 것이 좋다. 양념이 점점 졸아들면서 다시마에 쫀득하게 달라붙는 순간이 완성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다. 국물이 거의 사라지고 양념이 다시마에 코팅되듯 붙으면 불을 끄면 된다. 실제 조리 시간도 길지 않다.
약 5분 정도면 충분히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살짝 뿌리면 간단한 밥반찬 한 접시가 완성된다.
완성된 다시마 조림은 윤기가 흐르며 식욕을 자극한다. 단맛과 짠맛의 양념이 다시마와 어우러져 감칠맛이 좋다. 무엇보다 식감이 매력적이다. 흐물거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돌오돌하고 꼬들꼬들한 느낌이 살아있어 입안에 즐거움을 더한다. 밥과 함께 먹기에도 좋고 간단한 안주로도 손색없는 메뉴다.

육수를 낸 다시마를 똑같이 썰어준 뒤,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약간 추가해 다시마와 버무려줘도 별미 반찬은 손쉽게 완성된다.
다시마는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다. 요오드,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들어 있어 뼈 건강에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철분과 비타민 C도 풍부해 혈액 순환 개선에 유익하다.
집에서 국이나 찌개를 끓인 뒤 남은 다시마를 무심코 버려왔다면 다음에는 잠시 멈춰보자. 몇 가지 양념과 짧은 조리 시간만으로도 훌륭한 반찬 한 접시가 완성된다. 버려질 뻔한 식재료에 아이디어를 더하는 순간, 오늘의 밥상이 더 풍성해질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