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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들, '하메네이 죽음'을 보도하지 않았다!
최보식의언론
CNN은 5일 이 사실을 지적하며 “이 같은 누락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북한의 정치 체제는 지도자의 거의 신화적 권위와 불가침성 위에 세워져 있다. 다른 나라의 최고지도자가 폭력적으로 제거되는 장면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은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철저히 통제된 국가에서조차 가장 강력한 권력자가 추적되고 표적이 되며 제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라며 “평양이 국내에서 그런 서사를 퍼뜨릴 이유는 전혀 없다”고 해설했다.
다음은 CNN의 기사 ‘The (partial) view from Pyongyang’(평양에서 본 (부분적) 시각)이라는 제목의 기사 전문이다. (편집자)
주말 동안 북한 관영 매체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침략 전쟁”을 시작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나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이란 최고 지도부 수십 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은 보도하지 않았다.
이 같은 누락은 우연이 아니다.
북한의 정치 체제는 지도자의 거의 신화적 권위와 불가침성 위에 세워져 있다. 다른 나라의 최고지도자가 폭력적으로 제거되는 장면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은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
그것은 북한 주민들에게, 철저히 통제된 국가에서조차 가장 강력한 권력자가 추적되고 표적이 되며 제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평양이 국내에서 그런 서사를 퍼뜨릴 이유는 전혀 없다.
「기사 원문」
Over the weekend, North Korean state media has condemned the United States and Israel for launching a "war of aggression" against Iran, but did not report the death of Ayatollah Ali Khamenei, along with dozens of members of Iran's top leadership.
That omission was not accidental.
North Korea's political system is built around the near-mythic authority and invulnerability of its leader. Publicly broadcasting the violent removal of another supreme leader would introduce a dangerous precedent.
It would remind North Korean citizens that even the most powerful figure in a tightly controlled state can be tracked, targeted and eliminated. That is not a narrative Pyongyang has any incentive to circulate at home.
#북한체제 #하메네이사망 #북한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