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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로 유인태 “조국, 정치 안 맞아…'강남 좌파'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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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은 5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정치쇼'에서 "정치하지 말아야 했는데 들어와서 헤매는 사람들이 많다"며 "대표적으로 안철수, 조국 대표 등"이라고 지목했다.
그 이유로 "안 의원은 배지를 계속 달고 있지만 (정치에서) 큰 성과를 못 내고 있다"며 "(IT나 의학 등) 다른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으면 우리 사회에 큰 기여를 할 만한 사람인데, 자기와 맞지 않는 동네에 와서 오랫동안 헤매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는 점을 들었다. 조 대표 역시 "그냥 '강남 좌파' 역할이나 하고 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가 안 의원처럼 정치판과 맞지 않는 체질이라는 의미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 쪽에선 (6·3 지방선거) 연대니 합당이니 하는데, 조 대표만 신경 쓰지 나머지에 별 관심 없는 것 같더라”며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너무 모질게 한 일가가 도륙당할 정도로 탄압받은 것에 ‘마음의 빚’이 있었는데, 하여튼 (혁신당이) 12석 얻었고, 옥살이는 몇 달 하지도 않았고, 사면·복권 다 돼서 거의 다 갚았다고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마음의 빚’은 조 대표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에 이어 법무부 장관에 기용된 직후 가족 입시비리 파문 등으로 사퇴하자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했던 언급이다.

이어 "지금 저쪽(국민의힘)이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개판을 치고 있어 그나마 좀 돋보일 뿐이다"며 그 점 빼고는 평가할 것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