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 읽음
'유로파리그 우승→챔피언십 강등'…BBC 직격탄, 토트넘 강등 경고 '형편없는 경기력'
마이데일리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8무13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16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점)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열린 풀럼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1-2로 패하며 최근 리그 4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영국 BBC는 5일 '토트넘은 강등될 경우 2억 5000만파운드 이상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부유한 6개 클럽 중 하나가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될 가능성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만 토트넘은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보다 겨우 승점 1점 앞서 있다. 형편 없는 경기력 때문에 향후 충분한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토트넘이 강등될 것이라고 단정짓기 어렵지만 엄청난 위험에 처해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강등된다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수익은 2억 6100만파운드가 줄어들 수도 있다. 토트넘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분야는 티켓 수익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티켓 판매 수익을 올렸다. 토트넘은 홈 경기에서 1인당 평균 76파운드의 티켓 가격을 받고 있고 유럽에서도 6번째로 높은 홈 티켓 가격이다. 하지만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면 티켓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중계권료 수익은 급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토트넘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면 지출도 줄어들 것이다. 선수들의 계약에는 강등시 연봉을 50% 삭감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해당 조항이 모든 선수들에게 적용된다면 선수단 연봉 총액은 1억 3800만파운드가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 정규직 직원 숫자는 877명으로 전년 대비 57명 증가했다. 인력 감축 없이 강등된다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지 못하면서도 유럽 최고 수준의 직원 임금을 계속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수비수 포로는 5일 영국 팀토크 등을 통해 "우리 팀의 부상 선수들을 보면 '와'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난 시즌에도 같은 상황이었다.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 우승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의 상황은 재앙 수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