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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회생법원 공식 개원… 초대 법원장은 심현욱
조선비즈
대구회생법원이 3일 공식 개원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4시 대구지법 신별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대구회생법원은 독립 법원으로 출범한다. 초대 법원장에는 심현욱(사법연수원 29기) 전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소속 판사는 심 법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심 부장판사는 2003년 부산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뒤, 부산지법 동부지원 판사, 창원지법 통영지원 판사, 부산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창원지법 밀양지원장, 부산지법 서부지원장,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대구회생법원은 대구지법 청사 4층에 마련된 임시 청사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 달서구의 옛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건물을 신청사로 리모델링 중이며 2027년 9월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대구회생법원이 신설된 배경에는 대구 지역에서 회생·파산 사건이 빠르게 늘어나는 데 있다. 지난해 대구지법에 접수된 개인 회생은 1만2304건, 개인 파산은 4167건으로 전년 대비 10%, 1.4% 늘었다. 같은 기간 법인 회생도 19.3% 늘어난 105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