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4 읽음
[MWC26]갤럭시S26 체험 SKT 정재헌 "필름회사 다 망하겠어요"
디지털투데이
0
바르셀로나(스페인)=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삼성전자의 높은 디바이스 기술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갤럭시 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에 자신감을 나타내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6에서 정재헌 CEO는 노태문 사장과 삼성전자 부스를 투어했다. 정 CEO와 노태문 사장이 만남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특히 울트라 모델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로 외신의 극찬을 받고 있다. 타인에게 화면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제한하는 기능이다.

정재헌 CEO는 직접 S26 모델을 체험하며 노 사장에게 "(사생활 보호) 필름회사는 다 망했겠다"며 농담을 건냈다. 노 사장은 "필름을 붙이면 선택권이 없지만, 삼성전자 하드웨어 기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특정 앱이나 특정 영역을 선택적으로 가릴수 있다"고 답했다.

정 CEO는 버즈4와 갤럭시 XR도 직접 써보며 감탄했다. 갤럭시 워치를 통해 항산화 수치도 확인하며 갤럭시 AI 생태계 전반을 체험했다.

통신 업계와 전자 업계 1등 기업인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디바이스 공급 확대 등 MNO와 디바이스 간 시너지로 1등 지위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CEO와 노태문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는 파이팅을 마지막으로 만남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정 CEO는 샤오미 부스도 방문했다. 그는 아담 젱(Adam Zeng) 샤오미 인터내셔널 부문 사장과 부스를 둘러보고 스마트홈 플랫폼 '샤오미 밀로코(Miloco)'를 비롯한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 정 CEO는 전기차 'SU7 울트라'에 직접 탑승하는가 하면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울트라 17'을 직접 조작해보기도 했다.

정 CEO는 기자들과 만나 "AI 시대에는 (디바이스, 네트워크AI 등이) 모두 연결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느냐"며 "샤오미는 그 모두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