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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3년 미만인데 당첨자?…10명 중 6명은 '이 세대'
위키트리
지난해 LH는 전국 39개 단지에서 총 2만 3천 가구의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31개 단지 1만 8천 가구가 집중됐으며 지방권에는 8개 단지 5천 가구가 배정됐다. 수도권 주요 단지의 경우 세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과천 주암 C1 블록 84형이 15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고양창릉 S5 블록 84형 104대 1, 하남 교산 A2 블록 59형이 87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당첨자들의 청약저축 납입 금액은 지역과 공급 유형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 수도권 경쟁 일반 공공분양 단지 중 최고 납입금은 남양주 왕숙 B17 블록 74형(기타 지역 1순위)에서 기록된 3940만 원이었다. 반면 김포 고촌2 A1 블록 74형(당해 지역 1순위)은 최저 1260만 원 납입으로도 당첨권에 진입했다. 당첨자의 평균 연령은 37.8세로 집계된 가운데 최고령 당첨자는 남양주 왕숙 B2 블록의 만 94세, 최연소 당첨자는 청주지북 뉴스테이 B1 블록의 만 20세로 나타나 전 연령대에 걸쳐 당첨자가 고루 분포했다.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은 당첨 확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청약 행보를 보였다. 전체 청약 신청 38만 9680건 중 약 30%에 달하는 11만 7599건이 부부 중복 신청으로 파악됐다. 과거 특별 공급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신생아 출산 후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출산 특례를 활용한 사례도 32건 존재했다. 이를 통해 총 1909가구의 신생아 가구가 공공분양을 통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하며 주거 안정을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