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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넷’ 제시 버클리·폴 메스칼 국내 호평 세례 “이견 없는 아카데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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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햄넷'이 국내 개봉과 함께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연일 주목받으며 폭발적인 기대를 모은 영화 '햄넷'이 바로 어제(25일) 국내 개봉했다. 이와 함께 국내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국내 매체들은 “예술로 피어난 비극, 상실의 아픔을 어루만지다”(경향신문 노정연 기자), “비극과 상처로 빚은 예술, 그 치유의 이야기”(세계일보 이규희 기자), “가슴이 벅차오르는 작품. 셰익스피어의 고뇌가 섬세하게 표현됐다”(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 “쉽게 설명하기 힘든 감정들이 스크린 밖의 관객에게 오롯이 전달된다”(매경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등 셰익스피어의 비극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의 높은 예술성과 감정을 휘몰아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에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클로이 자오의 명불허전 연출력, 거장의 손길이 느껴진다”(한겨레 김은형 기자), “사랑, 죽음, 예술을 통한 치유라는 보편적 주제를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 언어로 풀어낸 클로이 자오”(서울경제 하은선 평론가) 라며 클로이 자오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인물 내면을 따라가는 깊이 있는 시선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연극 ‘햄릿’의 무대는 영화의 하이라이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압권은 런던 글로브 극장에서의 ‘햄릿’ 초연 장면”(세계일보 이규희 기자), “마지막 10분은 관객을 눈물짓게 하기에 충분하다”(오마이뉴스 김형욱 기자), “처절한 절망과 슬픔이 끝내 예술을 통해 회복되는 후반부 장면이 극적인 위로를 전한다”(국민일보 권남영 기자) 등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하는 엔딩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며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을 붙잡아두는 작품의 힘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감정을 이끌어가는 제시 버클리(‘아녜스’ 역)와 폴 메스칼(‘셰익스피어’ 역)의 연기를 향한 극찬이 압도적이다. “경력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제시 버클리”(씨네21 정재현 기자), “이견 없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한겨레 김은형 기자), “제시 버클리의 열연은 압도적”(국민일보 권남영 기자), “몇몇 장면에서 터져 나오는 아녜스의 절규는 처절함을 넘어 섬뜩할 정도”(경향신문 노정연 기자), “보는 이의 가슴에 통증을 일으키는 폴 메스칼의 억누르는 연기”(조선일보 신정선 기자), “버클리가 뜨겁다면 메스칼은 차갑고, 버클리가 타오른다면 메스칼은 녹아내리며, 버클리가 분출한다면 메스칼은 침잠한다”(뉴시스 손정빈 기자) 등 완전히 상반된 감정선을 지닌 두 인물을 완벽한 앙상블로 완성해냈다는 평이 잇따르며 두 배우의 호흡이 스크린을 장악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햄넷'은 삶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뒤, 그 상처를 극복하며 비극을 예술로 승화해 ‘햄릿’을 탄생시킨 ‘셰익스피어’와 아내 ‘아녜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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