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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한국콜마, 한국은 견조·미국은 부진…턴어라운드는 두 시장에 달렸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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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6일 한국콜마에 대해 한국 법인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법인은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실적 개선의 관건이 한국과 미국 두 시장의 흐름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9만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은 65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0%,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같은 기간 3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479억원)에 대체로 부합했다.

한국 법인은 글로벌 다국적사 생산 라인 조정이 있었음에도 스킨케어 인디 브랜드 다수가 성장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1.1% 늘고 영업이익도 23.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센티브 충당금과 협력사 격려금 등 약 97억원이 추가로 반영됐음에도 이익 증가세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미국 법인은 1공장 최대 고객사의 주문이 줄고, 2공장에서 신규 고객사 라인 점검 비용이 발생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6%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83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고, 전 분기와 비교해도 적자 폭이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법인이 성수기 선케어 기저 부담을 극복하고 미국법인이 실적 턴어라운드 하면 유의미한 주가 반등 기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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