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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에서 '북한 강연' 중이던 러시아 출신 란코프 교수 체포, 왜?
최보식의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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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식의언론=윤우열 기자]
한국 지식인사회에서 지명도가 높은 안드레이 란코프(Andrey Lankov) 국민대 교수가 북유럽 국가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강연을 준비하던 중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체포 당시 란코프(63) 교수는 ‘북한: 지도자들이 원하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을 주제로 강연 중이었다.

러시아 출신인 란코프 교수는

러시아와 호주 이중국적자이다

.

1980년대에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했으며 현재 국민대에서 북한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북한 등 전체주의 국가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조선일보 등 한국 언론에 기고해왔다.

타스 통신은 “라트비아 경찰은 리가에서 강연 중이던 북한학자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가 시(市)경찰에 연행된 뒤 이민국 사무소로 이송했다고 라트리아 매체 델피(Delfi) 포털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란코프 교수는 얼마 뒤 억류에서 풀려나서 다음 강연 일정이 예정된 이웃국가인 에스토니아로 추방됐다고 한다.

란코프 교수는 러시아 언론에 "라트비아 당국의 블랙리스트에 자신이 올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체포와 추방의 이유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란

코프 교수가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글을 써왔기 때문에

북한 관련성으로 추측되고 있다

.

하지만 라트비아는 특별히 친

(親)

북한 성향의 나라로 알려져 있지는 않다.






#안드레이란코프 #라트비아억류 #북한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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