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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그 수준이다"…경련 증세 있는 선수에게 패스한 첼시 GK, 토트넘 출신 전문가 맹비난
마이데일리
토트넘 홋스퍼 출신 전문가 제이미 오하라는 첼시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를 강하게 비판했다.
첼시는 22일 오전 12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전반 4분 만에 주앙 페드루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27분 웨슬리 포파나가 거친 반칙으로 퇴장당했고 수적 열세 상황에서 후반 추가 시간 지안 플레밍에게 실점하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오하라는 영국 '토크스포츠'의 '게임데이 폰인'을 통해 산체스를 비판했다. 그가 경련 증세를 보이던 페드루 쪽으로 공을 찼기 때문이다.
'토크스포츠'는 "오하라는 제이슨 컨디와 함께한 ‘게임데이 폰인’에서 첼시 골키퍼를 향해 '논리그 수준'이라며 맹비난했다"고 했다.
오하라는 "산체스가 몇 살인가? 어린 선수도 아니지 않나. 경험도 충분하다"며 "85분에 공이 그에게 왔다. 그냥 잡고 넘어지면 된다"고 말했다.
첼시 출신인 컨디가 "그가 무엇을 했나?"라고 질문하자 오하라는 "번리 선수에게 곧바로 차줬고, 그들이 다시 공격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오하라는 "두 번이나 그랬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거냐'고 생각했다. 그건 나이 문제가 아니라 멍청한 판단이다"고 밝혔다.
그러자 컨디는 "잡고 넘어지면서 시간을 끌어야 한다. 그런데 그는 경련으로 멈춰 선 페드루에게 차줬다. 그가 공을 받으면 무엇을 하겠나? 3대1 상황이다. 완벽한 패스였다 해도 3대1이다"고 했다.
그는 "공을 잡고 넘어져 팀을 끌어올린 뒤 코너 쪽으로 차내면 된다. 그러면 2분은 보낼 수 있다. 그런 장면이 바로 첼시가 늘 어처구니없는 이유다. 논리그 수준이다"고 전했다.
산체스 골키퍼는 2023년 8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 21경기 30실점 5클린시트라는 성적을 남긴 그는 2024-25시즌 40경기 42실점 13클린시트, 2025-26시즌 36경기 41실점 14클린시트라는 성적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