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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산불 주불 진화 완료...발화 약 1시간 53분만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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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산불 주불이 2시간여만에 꺼졌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22분쯤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신고 접수 1시간 53분 만인 오후 9시 15분쯤 잡혔다. 산림·소방 당국은 인력 277명과 장비 70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산림 당국은 곧장 진화차와 진화대원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도 오후 7시 34분께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내린 데 이어 오후 8시 32분께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이 확산하자 고성군은 인흥리 1∼3리 주민들에게 토성면 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하라고 재난 문자를 보낸 데 이어 신평리·원암리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을 내렸다. 이에 인흥리 주민 9명이 피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남은 불씨를 정리하며 뒷불 감시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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