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4 읽음
인천 옹진군 ‘대청도 옛 해군기지’ 주민 품으로…2028년까지 철거
데일리안
0
인천 옹진군 대청도 옛 해군기지가 오는 2028년까지 철거돼 주민 품으로 돌아온다.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해군본부 관계자들로부터 대청도 옛 해군기지의 철거 설명을 듣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배준영 의원과의 면담 이후 예비기지 해제에 대해 해군 내부에서 논의했으며 지난해 12월 해군 기지발전위원회에서 대청 예비기지 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8년까지 노후 시설물 철거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인근 부대 활용 의사를 확인한 후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청도 옛 해군기지는 지난 2014년 백령도 해군기지로 이전한 이후 예비기지로 지정됐지만 사실상 시설이 활용되지 않고 방치돼 왔다.

배준영 의원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준 해군 측에 감사하다”며 “아직 절차가 남아있지만 빠른 시일 내 주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청도 주민들은 인접한 선진포항 접안시설의 포화 등으로 해군기지 선착장의 사용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특히 인천시의 아이(i)바다패스 사업으로 연안여객터미널 인천·백령 항로 이용객 수 역시 지난 2024년 29만 6875명에서 지난해 말 36만 6438명으로 증가하는 등 선진포항 선착장 이용 수요 역시 크게 늘었다.

배준영 의원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준 해군 측에 감사하다”며 “아직 절차가 남아있지만 빠른 시일 내 주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