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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표 '주거안정' 정책...약정형 매입방식으로 주거 품질 관리
아주경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신축 예정 주택에 대해 GH가 민간사업자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설계·시공 단계부터 참여해 품질을 관리하는 매입임대 공급 방식이다. 준공 이후 기존주택을 매입하는 방식과 달리 공공이 공사 단계부터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주거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주택은 도심 내 주거 기반시설(인프라)이 우수한 지역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상반기 중 무주택 신혼부부 및 저소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대 조건은 무주택 신혼부부 및 저소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 대비 3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며 2년 단위 계약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일정과 세부 자격요건, 임대 조건 등은 향후 GH 누리집 및 GH 콜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설계 단계부터 공공이 참여해 품질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신속한 준공과 적기 입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안정을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약정형 매입임대 공급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 총 3715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최근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매입임대 600호는 전량 약정형으로 추진하고, 전세임대 3115호는 GH를 중심으로 파주·평택·하남 등 지역 공사가 참여해 신속 공급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또 약정형 매입임대는 착공 물량도 늘고 있다. 경기도와 GH는 지난달 포천(선단동·신읍동), 안산(본오동), 화성(진안동) 등 68호 공사를 시작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예고했으며 저소득가구·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세 대비 30~50% 임대료로 공급해 도심 내 ‘양질의 신축 임대’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