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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유료 앱 구독 끝?…2월 25일 공개될 갤럭시 S26 '신기술'
위키트리전통적인 모바일 카메라가 단순히 피사체를 선명하게 담아내는 도구였다면 이번 갤럭시 S26 시리즈는 인공지능이 창작의 보조자가 아닌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사용자가 별도의 전문 편집 앱을 실행하거나 복잡한 메뉴를 조작할 필요 없이 말 한마디나 간단한 스케치만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멀티모달(Multimodal) 입력 방식이 핵심이다. 대낮에 촬영한 풍경을 순식간에 시네마틱한 야경으로 변환하거나 사진 속 먹다 남은 케이크의 빈 부분을 인공지능이 자연스럽게 복원해내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은 편집의 영역에서도 경계를 허문다. 여러 장의 사진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기능을 통해 단체 사진에서 모두가 웃는 모습을 만들거나 특정 피사체를 즉석에서 그래픽 스티커로 변환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과정이 단 몇 초 만에 완료된다. 사용자가 화면 위에 원하는 사물을 대충 그려 넣으면 생성형 AI가 이를 실제 사진 같은 품질로 구체화해 삽입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는 창의성이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지 않아야 한다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모바일 철학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번 신제품 공개는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하드웨어 스펙 경쟁이 한계에 다다른 시점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소프트웨어적 완성도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세부 사양과 출시 일정, 가격 등을 공식 발표하며 모바일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