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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는대로
난 마치 내 자신이 시간이 흐르기만 바라며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보초병인 것처럼 느껴졌어. 그런 생각이 들 때면 절망 스러웠지. 시대가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하는데 혼자만 정지해 있는 것 같아 숨이 막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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