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9 읽음
'이거 실화냐' 166km 사이영상 좌완, 진짜 다저스 트레이드 성사되나…"가능성 0% 아니다, 단 많은 대가 치러야"
마이데일리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불리는 타릭 스쿠발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16일(한국시각) "다저스는 오프시즌 동안 스쿠발에게 관심을 보였다. 협상은 윈터 미팅 기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톰 버두치는 "일단 다저스와 트레이드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는다. 스쿠발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재계약할 가능성도 높지 않지만, 만약 재계약한다면 이는 구단이 과거 미겔 카브레라에게 투자했던 수준을 넘어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가능성이 0%는 아니다. 디트로이트가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려나고, 다저스 선발진 전력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봐야 한다. 다저스가 유망주를 대거 내주는 상황이 맞물린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솔직히 시장 가치보다 더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다저스네이션은 "스쿠발은 2026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다저스는 강력한 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에이스 투수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 핵심 유망주를 내줘야 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다저스는 활약하는 선수에게는 대형 계약을 안겨준 사례가 있다. 트레이드 후 장기 계약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쿠발 영입에는 여러 유망주와 젊은 빅리그 자원을 내줘야 하겠지만, 장기 계약까지 이어진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라며 "만약 다저스가 스쿠발을 영입한다면 2026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필요한 조건이 많다. 현실적으로는 FA 시장에 나올 때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