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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김길리, 어드밴스로 여자 1000m 결승행…최민정 순위결정전
아주경제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에서 어드밴스 판정을 받아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앞서 준준결선에서는 1분29초068의 기록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준결선에 올랐고 이후 경기 상황에 따른 심판 판정으로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김길리는 준결승 1조 경기에서 하너 데스멋(벨기에), 플로랑스 브뤼넬(캐나다), 궁리(중국),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와 경합했다.
8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아웃코스로 치고 나간 김길리는 선두를 꿰찼다. 벨제부르가 계속해 추월을 시도하는 가운데 데스멋과 충돌하면서 김길리가 넘어지게 됐다.
심판 판정 결과 김길리는 어드밴스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고 데스멋은 실격 처리됐다.
최민정은 준준결선 1조에서 1분28초613을 기록해 아리아나 폰타나(1분28초452)에 이어 2위로 통과하며 준결선에 진출했다. 강자들이 몰린 조에서 침착하게 레이스를 운영하며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준결선에서는 결승 진출에 미치지 못해 순위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노도희는 준준결선에서 1분32초17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레이스 막판 다른 선수와의 충돌 여파로 속도가 떨어지며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