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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 중 최악의 판정이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극대노 VAR 없으니 오심 남발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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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내가 본 것 중 최악의 판정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5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뉴캐슬은 전반 14분 태미 에이브러햄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 빌라 골키퍼 마르코 비조트가 퇴장당하는 변수가 발생했고 후반 내리 3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뉴캐슬은 후반 18분 산드로 토날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토날리는 후반 31분 한 골 더 추가했다. 분위기를 탄 뉴캐슬은 후반 43분 닉 볼테마데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이날 뉴캐슬의 짜릿한 역전승보다 크리스 카나바 주심과 부심들의 판정이 이슈가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카특히 뤼카 디뉴가 자신의 페널티지역 안쪽 3야드 이상 지점에서 핸드볼을 범했음에도 프리킥이 선언된 결정이 문제가 됐다"고 했다.
크리스 카나바 주심./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는 "그 판정은 내가 축구에서 본 것 중 최악의 판정 중 하나다. 디뉴는 어느 순간에도 페널티박스 밖에 있지 않았다"며 "그는 박스 안쪽으로 3~4야드 들어와 있었다. 부심은 바로 앞에 있었고 그가 얼마나 페널티박스 안에 있었는지 분명히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주심은 휘슬을 불고 이어폰으로 누군가의 말을 듣는 것처럼 보였고, 부심이 판정을 내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완전히 충격적인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도 이날 오심들이 비디오보조심판(VAR) 판정이 필요한 이유라고 했다. 사령탑은 "에메리는 “오늘 VAR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심판들을 돕기 위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에이브러햄의 득점은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다. 뉴캐슬은 두 차례 페널티킥을 획득할 수 있던 상황이 있었다. 디뉴가 거친 태클을 하기도 했다.

뉴캐슬 레전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다득점자인 앨런 시어러는 "나는 단지 심판들이 자기 일을 제대로 해주길 바랄 뿐이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 요구인가"라며 "그들은 지난 5~6개월 동안 VAR에 의존해 왔다. 그리고 지금 이런 상황에 들어오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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