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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3호선 상반기 예타 신청…검단~송도 34.6㎞ 구간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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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검단신도시~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지하철 3호선(사업명 순환3호선)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해 상반기 신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인천지하철 3호선 등 7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천 전반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 전략이다. 인천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에 초점을 맞춰졌다.

시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3호선은 검단호수공원∼송도달빛축제공원 34.6㎞ 구간을 운행하는 경전철로 계획 중이며, 총사업비는 3조2179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노선은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된 인천 7개 노선 중 투자 최우선 순위 사업이다.

나머지 2∼7순위 사업은 용현서창선(11.4㎞), 송도트램(25.1㎞), 부평연안부두선(19.1㎞), 인천지하철 2호선 논현 연장(7.5㎞), 영종트램(11㎞), 가좌송도선(15㎞)이다.

인천지하철 3호선을 포함한 7개 노선의 총사업비는 8조6840억원 규모다.

시는 인천지하철 3호선의 후속 순위인 용현서창선, 송도트램에 대해 올해 상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다른 노선들도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현재 2개 도시철도 노선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16년 개통한 인천지하철 2호선은 1999년 개통한 인천지하철 1호선보다 열차 편성당 차량 대수를 대폭 줄인 경전철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식적인 법적·행정적 토대가 마련되는 만큼, 즉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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