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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대한민국 최초 스노보드 올림피언' 김호준, 최가온 金에 "대세는 스노보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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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올림피언이자 JTBC 해설위원인 김호준이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스노보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을 축하했다. 

김호준

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온아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고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세는 스노보드. 내가 올림픽에 처음 출전했을 때 대부분의 일반인은 하프파이프가 무엇인지 몰랐다"며 "스노보드를 이야기할 때 누군가는 스키라고 이해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어쩌면 그런 시대에서 보드를 탔고, 정말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었기에 대세는 스노보드라는 말이 너무 흥분되고 설레게 다가오는 게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대한민국 스노보드의 역사가 새로 쓰여졌다. 하프파이프에서 최가온의 금메달, 나는 얼마나 노력했는지 오랜 시간 봐왔기에 잘 알 수 있다"고 기뻐했다. 또한 그는 "정말 진심으로 대세는 스노보드라고 이야기하게 해준 최가온과 JTBC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대한민국 스노보드! 영원하라. 대세는? 스노보드"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가온은 이날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획득해, 3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던 클로이 김(88.0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금메달이다. 한국 스노보드는 현재까지 이번 올림픽에서 김상겸(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 유승은(여자 빅에어 동메달)에 이어 최가온까지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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