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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 초비상! WS MVP, 한국전 선발 유력 후보로 급부상... ML 48승 투수도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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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 선발 투수는 누가 될까. 유력 후보가 떠올랐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오는 3월 열리는 WBC에 출전하는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포수를 앉혀두고 투구하는 등 순조로운 상태를 보였다"며 "도쿄돔에서 열리는 본선 1라운드에서는 3월 6일 1차전 대만전 혹은 7일 2차전인 한국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과 한국은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최소 2위 안에 들어야 2라운드가 열리는 미국으로 향할 수 있다.

디펜딩챔피언은 일본은 2연패를 위해 최정예 팀을 꾸렸다.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야마모토, 기쿠치 유세이, 오카모토 가즈마, 스즈키 세이야, 마쓰이 유키, 요시다 마사타카, 무라카미 무네타카 등 메이저리그 구단 소속 이른바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사와무라상 수상자 이토 히로미, 센트럴리그 최우수 MVP 사토 데루아키 등이 합류했다.

현재로선 한국전 선발 투수로 야마모토가 언급되고 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는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정규시즌 30경기 173⅔이닝에 선발 등판해 12승8패 평균자책점 2.49, 탈삼진 201개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NL) 평균자책점 2위였다.

무엇보다 야마모토는 가을야구에서 엄청난 투혼을 자랑했다. 6경기(선발 5경기) 37⅓이닝 5승1패 평균자책점 1.45로 엄청난 성적을 썼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서 9이닝 1실점 111구로 완투승을 거뒀다. 26일 월드시리즈 2차전서도 9이닝 1실점 105구로 완투승을 차지했다. 이어 11월 1일 6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 96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하이라이트는 월드시리즈 마지막 7차전이었다. 자진해 구원 등판한 야마모토는 9회 1사에 마운드에 올라 2⅔이닝 무실점 34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월드시리즈 MVP는 당연히 야마모토의 몫이었다.

WBC를 앞두고 야마모토는 오타니와 함께 다저스 애리조나 캠프에서 자율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루틴인 창던지기 훈련에서는 원스텝으로 약 50m 가까이 공을 던졌다.

그 이후 포수를 앉혀 놓고 투구 훈련도 진행했다.

그는 "다시 대표팀에 소집돼 마음이 단단해진다. WBC르르 치르기 위한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오프 시즌 충분히 훈련을 해왔다. 훌륭한 동료들, 믿음직한 스태프들과 하나가 되어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체는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도쿄돔에서 열리는 1라운드에서는 3월 6일 대만전 또는 7일 한국전 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쿠치도 이 중 한 경기 선발로 나설 전망이며, 1라운드를 통과할 경우 야마모토와 기쿠치가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맡는 로테이션이 꾸려질 예정이다.

기쿠치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해 33경기서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99경기(187선발) 48승 58패 ERA 4.46을 마크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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