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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계속되는 현역 복귀설…22일부터 경기 출전 가능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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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23회 우승에 빛나는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현역 복귀설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AP통신은 10일 “윌리엄스가 현역 복귀를 위한 또 하나의 관문을 통과했다”며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가 윌리엄스를 오는 22일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 명단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1981년생인 윌리엄스는 2022년 US오픈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복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논란의 출발점은 윌리엄스가 지난해 ITIA의 도핑 관련 감시 대상(테스팅 풀)에 재등록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테스팅 풀에 포함된 선수는 자신의 소재를 항상 공개해야 하고, 예고 없는 도핑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테니스계 안팎에서는 “현역 복귀 계획이 없다면 굳이 다시 감시 대상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당시 윌리엄스는 복귀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테스팅 풀 재등록 이후 6개월이 지나야 공식 경기 출전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그는 이달 22일부터 다시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다만 윌리엄스는 여전히 현역 복귀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AP통신은 “관련 질문을 던졌으나 윌리엄스 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2020년 1월 ASB 클래식이 마지막 우승이며,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은 2017년 호주오픈이 마지막이다.

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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