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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외면당했는데, "한국은 쓰레기 나라" 충격 망언 투수는 초대장 받다니…日 "KBO 팬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하다"
마이데일리
KBO리그 팬들이라면, 특히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이 선수의 이름은 듣기도 싫을 것이다. 바로 버치 스미스. 2023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총액 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KBO리그에 입성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KBO 데뷔전과 함께 KBO리그를 떠났다. 2023년 4월 1일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는데 3회 투구 중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2⅔이닝 3피안타 2실점의 기록을 남기고 마운드에 내려왔다. 이후 진단 결과에서 어깨 근육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결국 한화를 떠나야 했다.
이후 스미스는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잘 있어.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라는 망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스미스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2026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59경기 9승 12패 평균자책 5.79를 기록 중이다. 2025시즌에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26시즌을 준비하는 두 선수의 처지는 다르다.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받지 못한 반면, 스미스는 받았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최근 "고우석은 아직 메이저리그 경기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친정팀인 KBO 리그 LG 트윈스에서 복귀 요청도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등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반면 고우석과 대조적으로 과거 '한국은 쓰레기 나라'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스미스는 초청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미스는 2023년 한화와 계약했다.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3회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됐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한화는 계약 한 달 만에 스미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예상보다 빠른 귀국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스미스는 '잘 있어. 쓰레기 나라에서 잘 지내라'라고 말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KBO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선수라는 오명까지 남겼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KBO 팬들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상황일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