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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고민 키워드 '효자라서 결혼했는데 효자라서 힘들어요'[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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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결혼한 지 13년찬데 첫 애를 외국에서 낳을 때 남편이 어머니에게 그 장면을 보여주고 싶어서 외국으로 불렀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남편은 어머니에게 오신 김에 외국 구경을 시켜드리고 싶어했다며 "아내만 두고 놀러가기도 눈치보이고 집에만 계시라고 하시기도 눈치보이고"라 말했다. 결국엔 애기낳은지 3주만에 40분을 운전해서 해변가에서 밥을 먹고 돌아온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희는 "왜 시어머니가 애를 받는 것도 아닌데 출산하는 걸 봐야하는거야"라 말했다. 사연자는 "이걸로 남편과 좀 싸웠고 어머니한테 얘기했더니 어머니는 들어주시고 미안하다 했는데도 잘 안풀리더라고요"라고 전했다. 김영희는 "여성분들은 아실거에요 출산할때 예민함과 서운함이 오래가요"라며 사연자의 이야기에 공감을 해주었다. 사연자는 13년이 지났는데도 약간 안풀린다는 말에 김영희는 "언니 그건 너무 오래 가고 있는 거 같아요 내가 3년은 이해하는데 13년차면 언니도 이제 마음 조금 아물자"라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