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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됐다"…'이적시장 잔류 설득' PSG 고위층, 이강인 활약에 대만족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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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캄포스 단장/PSG
이강인 SNS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캄포스 단장이 이강인의 성장에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캄포스 단장은 8일 프랑스 TF1 등을 통해 PSG 단장을 맡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캄포스 단장은 PSG가 지난 시즌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것에 대해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그로 인해 뎀벨레가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이강인과 하키미는 각 대륙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됐다"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시즌의 성공을 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다시 도전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면 매우 슬플 것이다. PSG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번 더 차지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캄포스 단장은 PSG와 2030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캄포스 단장은 "PSG는 내 축구 인생에서 마지막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모든 일이 끝나면 나는 손자에게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뎀벨레, 그리고 앞으로 등장할 미래의 스타들과 함께 일해 본 세계 유일의 사람이었다고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PSG에는 역사를 만들 젊은 선수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캄포스 단장은 지난해 11월 이강인이 PSG에서 통산 100번째 경기 출전을 달성하자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PSG 캄포스 단장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고 있던 이강인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인물이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은 PSG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합했다. PSG의 캄포스 단장은 릴의 단장을 맡았을 때 이미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던 이강인을 알고 있었다'며 '캄포스 단장은 지난 2019년 이강인을 지켜봤지만 당시에는 이강인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 이후 4년 후 이강인은 PSG로 이적했다'며 캄포스 단장이 수년간 이강인을 지켜본 후 PSG 이적을 성사시킨 것을 언급했다.

이강인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았지만 PSG에 잔류했다. 프랑스 미디어풋 등 현지매체는 2일 'PSG가 이강인과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PSG는 제안을 거절했고 이강인은 잔류했다. PSG는 올 시즌 잠재력이 높은 선수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PSG는 현재 2028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는 이강인과의 계약 연장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기술적, 전술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압박 속에서도 볼 소유권을 유지하며 공격과 수비에 효과적으로 참여하는 이강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이강인은 최근 부상 복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강인은 PSG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은 지난 2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열린 플라멩고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컨티넨탈컵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 카날서포터스 등은 4일 '이강인이 스트라스부르전에서 결정적인 볼을 되찾기 위해 보여준 엄청난 수비 노력에 대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반응은 이강인의 플레이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되어 수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강인이 경기에 임한 태도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반응은 이강인의 노력에 얼마나 감사해하는지 보여준다. 이강인의 활약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기억에 깊이 남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전에서 PSG가 한골차로 앞서고 있던 후반 44분 스트라스부르스 공격수 모레이라의 측면 돌파를 적극적으로 저지한 장면이 주목받았다. 이강인은 모레이라의 볼을 가로챈 후 안정적인 볼 키핑으로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PSG의 드로인까지 이끌어냈다. 이강인의 수비 가담을 지켜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밝은 표정과 함께 환호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이강인의 활약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 등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스트라스부르전 이후 이강인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조명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은 볼 소유권을 유지하는 중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상대 팀이 공격적으로 수비할 때 압박 속에서도 볼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은 수비와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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