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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분의 헌신이 반전을 만들었다! 이재성 선발 마인츠, 3연승 질주하며 강등권 탈출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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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마인츠가 완벽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발로 나서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킨 가운데, 팀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압하며 강등권을 벗어났다.

마인츠는 홈구장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2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꺾었다. 승리의 주인공은 나딤 아미리였다. 전반과 후반 각각 한 차례씩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멀티 골을 기록했고,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막판까지 88분을 소화했다. 중원에서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으며 경기 흐름을 안정시켰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기습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경기 전반에 걸친 활동량과 압박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승리로 마인츠는 승점 21점을 쌓으며 리그 13위까지 도약했다. 시즌 중반까지 이어졌던 강등권 부진에서 확실히 벗어났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우르스 피셔 감독 부임 이후 팀 분위기는 눈에 띄게 달라졌고, 겨울 휴식기 이후에는 승수를 빠르게 쌓아 올리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두 차례의 페널티킥을 내주며 자멸했다. 전반에는 거친 수비 과정에서, 후반에는 무리한 몸싸움으로 실점이 이어졌고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마인츠는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남은 시간을 관리하며 승리를 굳혔다.

이재성은 리그에서 꾸준한 출전과 함께 공격 포인트도 쌓아가고 있다. 팀의 상승세와 맞물려 입지도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마인츠가 이 흐름을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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