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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슬림 무안경 3D 스페이셜 사이니지’, ISE서 6관왕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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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초슬림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최고의 제품상(Best of Show at ISE)’을 포함해 총 6개의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최고의 제품상은 디지털 사이니지, 인스톨레이션, AV 테크놀로지 등 AV 분야 유력 매체가 ISE 참가 기업들을 공동 심사해 디지털 사이니지·설치·AV 테크놀로지 등 핵심 부문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이 중 3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공동 심사 상 외에도 북미·영국 주요 매체 별도 어워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미 AV 매체 ‘Commercial Integrator & CE Pro’는 이 제품에 ‘최고의 신기술’을 부여했다. 영국 ‘Inavate Magazine’은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상’을 수여했다.

또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상’을 받으며 총 6관왕을 기록했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의 독자 기술 ‘3D 플레이트’를 적용해 별도 안경 없이도 깊이감 있는 입체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제품이나 모델을 360도 회전 영상으로 실감 나게 표현할 수 있고, 2D 콘텐츠 선명도도 유지한다.

삼성전자는 콘텐츠 솔루션 영역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앱 ‘AI 스튜디오’를 포함한 사이니지 솔루션 VXT가 ‘최고의 제품상’을, 삼성 LED 스크린 설치 솔루션 ‘LED 사이니지 매니저 2’가 ‘최고의 신기술’ 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반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은 2029년 127억달러(18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 시장에서 2025년 3분기 수량 기준 36.2% 점유율로 17년 연속 세계 1위를 향해 순항 중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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