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읽음
"BTS말고 우리도 있다"…2·3세대 아이돌 잇따라 컴백
아시아투데이2PM은 일본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5월 9~10일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공연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의 완전체 무대이자 2016년 군 입대 전 마지막 도쿄돔 공연 이후 10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지난달 정규 8집 '리버스(REVERXE)'로 컴백한 엑소도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플래닛 #6- 엑소라이즌(EXO PLANET #6- EXhOrizon)'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4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을 시작으로 호찌민, 방콕, 오사카, 도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 지역을 순회한다. 서울 공연은 2019년 12월 공연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열리는 콘서트다.
빅스도 완전체 행보에 합류한다. 오는 21~22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팬 콘서트 '케이스 넘버. 빅스(Case No. VIXX)'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이후 약 7년 만의 단독 무대로, '사건 기록' 콘셉트를 활용한 포스터를 통해 팀 색깔을 살린 기획력이 눈길을 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2PM, 엑소, 빅스 등으로 이어지는 이번 완전체 컴백 흐름은 K-팝 세대 교체 속에서도 장수 그룹의 브랜드 가치와 팬덤 결속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한 시대를 이끈 그룹들이 다시 무대로 돌아오며 레전드 아이돌의 현재진행형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