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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작년 순익 사상 최대..JB우리캐피탈, 계열사 순익 1위
데일리임팩트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 JB우리캐피탈이 전북은행에 이어 광주은행까지 제치면서, 그룹 순이익 1위 계열사로 올라섰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025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7104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초 회사가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했다.
자회사 JB우리캐피탈의 작년 순이익이 2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하면서,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제치고 계열사 중 1위에 등극했다. 광주은행 지난해 순익은 5.5% 감소한 2726억원, 전북은행은 4.6% 증가한 2287억원으로 집계됐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순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86억원을 달성했다.
그룹 계열사들이 실물 경기 부진, 가계 부채관련 규제 강화 및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660원을 결정했다. 지난해 분기배당 480원을 포함한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다.
지난해 결의한 자사주 매입 규모 1,200억원 중 1,063억원을 완료해, JB금융의 올해 총 주주환원율은 45%에 달한다.
지난해 보통주자본(CET1)비율 잠정치는 전년 대비 0.37%p(포인트) 상승한 12.58%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는 2024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작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4%를 기록해, 7년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총자산순이익률(ROA) 1.04%로, 2년 연속 1% 이상을 나타냈다.
JB금융지주는 위험가중자산대비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기반 사업 내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했다. 작년 RoRWA는 1.91%로, 전년 대비 0.04%p 하락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신규 사업과 성장 전략에 대해서 성과와 수익성을 기준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보다 명확히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