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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323억 규모 올해 첫 혁신제품 시범구매…133개 제품 공개
와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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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323억원 규모의 '2026년 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품목과 수요기관을 선정해 혁신장터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정부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에 공급,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대표 공공조달정책이다.

올해 첫 번째 시범구매 대상은 133개 제품, 약 323억원 규모고 사용기관은 245개다. 역대 최대 시범구매 계획이다.

조달청은 이번에 인공지능(AI) 제품을 79억원 시범구매하는 등 전략산업 분야 제품을 집중 지원한다.

주요 제품은 ▲방사선 검측 센서와 소화설비를 탑재한 소방 순찰 로봇 ▲딥러닝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한 의료 자동화 장치 ▲생성형 AI 기반 정보제공 서비스 등으로 이들 기술과 물품은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활용을 통한 검증을 거쳐 본격적인 판로확보에 나서게 된다.

또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 친환경 산불 지연제, 재난현장 지휘차 등도 재난·재해예방 현장에 배치되고 그린 수소 생산·공급 설비, AI 가시거리 측정 및 기상 모니터링 등 저탄소·기후테크 제품도 수요기관 공급된다.

조달청의 올해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전년 보다 두 달 앞당겨 추진, 공공조직에 빠른 확산을 유도키로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133개 제품, 323억원 상당의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추진한다"며 "기업의 혁신제품 개발과 실증, 판로 확보까지 전방위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기업의 혁신성장과 기술선도형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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