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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분지, 눈으로 덮인 천혜의 힐링 명소
아주경제
깊은 겨울이 찾아오면 나리분지는 하얀 설원으로 변신한다. 울창한 산자락 사이로 이어진 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이 들려주는 고요한 숨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인공의 흔적이 거의 없는 이곳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순간이 그대로 '쉼'이 된다.
특히 눈 내린 초가와 들판은 울릉도의 옛 정취를 그대로 품고 있어 사진 작가나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 햇살 아래 반짝이는 나리분지는 천혜의 경관이자, 일상의 복잡함을 내려놓을 수 있는 치유의 명소로 손꼽힌다.

한편 울릉군은 올겨울 방문객들이 나리분지의 아름다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설 작업과 접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